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에 다녀왔습니다.
눈이 쌓여 있는 독립기념관 모습은 눈에 쌓여 있는 고향집 한옥을 보는듯한 운치가
느껴져서 고향에 온듯 편안하게 둘러보았습니다. 독립기념관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그 시대의 아픔까지는 안다 할수 없지만, 독립을 위해 싸우다 순열하신 선조들에
대한 고마움을 새삼 느끼게 되어 참 귀한 시간을 보낸듯합니다.
광복 직후에 중국 안후이성(푸양시)에 주둔하던 한국광복군 제3지대 제2구대 대원들이
광복의 소감과 한국 이후의 소망과 이름들을 기록한 태극기앞에 서니 내 나라에 대한 애국심이 새삼
간절하게 들어서 참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태극기앞에서 조국의 소중함에 감동받아 돌아서는 길에
제눈에 펼쳐진 "겨레의탑"입니다.
대한민국의 한 일원이라는 자부심과 긍지까지 담게 해주는
독립기념관 겨레의탑입니다. 나라를 위하여 겨레를 다짐하게 만드는 큰 힘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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