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5월12일 하나님의교회는 유엔사가 있는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장병들과 교류하며 감사와 격려의 선물 220개를 전달했다.
타국살이에 늘 고향에 있는 가족들,친구들을 그리워 하며
때로는 그리움에 지쳐 향수병에 시달릴수도 있으신 분들을 만나고자 험프리스를 방문했다. 장병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기사내용을 읽어 보았다.
[디스커버리뉴스=이명수 기자] 5월은 부모, 자녀, 부부가 서로를 돌아보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가정의 달이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신자들이 지난 12일 유엔사가 있는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장병들과 교류하며 감사와 격려의 선물 220개를 전달했다.
현장에 함께한 아이들이 한국 전통 문양이 새겨진 시계와 책갈피, 사탕, 전통 약과와 더불어 정성껏 준비해온 손편지를 장병들에게 선물했다.
아이들이 직접 쓴 편지에는 장병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안부,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유엔사는 국내에 주둔 중인 다국적 연합군 부대다. 1950년 한국전쟁 발발 후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로 창설된 유엔 내 비상설군으로 한반도 평화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교회 관계자는 “다른 나라에서 와서 평화와 안전을 위해 애쓰는 유엔사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 가족의 따스함과 사랑을 전하고자 성도들이 뜻을 모았다. 작은 정성이지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장에 함께한 이경효 씨(유엔사 선임정책고문 부인)는 “한국이 오늘날 누리는 지속적인 평화를 위해 장병들이 치른 희생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캠프 내 ‘아름다운 동행’ 야외 기념관에 모인 앤드류 해리슨 유엔사 부사령관을 비롯해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스웨덴 출신의 장교, 장병 등 30여 명은 활기 넘치는 손님들을 반갑게 맞았다. 앤드류 해리슨 부사령관은 “그동안 유엔 업무를 여러 번 수행했는데, 선물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말 감동받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거듭 표현했다.
어린이들의 해맑은 모습에 외국인 장병들은 고향의 가족을 떠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과 함께 웃으며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거나, 배지와 국기 모형 등을 선물하기도 했다. 또한 야외 기념관에 있는 기념물과 한국 지도 등을 통해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의 역할, 한국과의 우정 등을 설명했다.
유엔사 정책담당관인 로멜로 델로스 산토스 소령은 “아름다운 제스처에 감명을 받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감사했다”면서 “이 행사는 한국과 우정을 다시금 상기시켜주었다“며 의미를 전했다.(이명수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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