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마지막 잎새가 남아 있다가 졌었습니다.
마지막 잎새가 가고 그 곳엔 생명의흔적조차 느낄수 없었습니다. 팬데믹을 처음으로 겪던 그곳에서 시작이라는걸 생각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숨통이 좀 트여서 눈을 들어보니..
만물이 말해주는 한 가지 사실을 마주하고서 뭔가 제 속에 있는 깊은곳에서 말을 합니다.'끝은 시작을 알리는것이다.'
'생명의 끝은 또 다른 생명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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